[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소년원을 출소한 전과 14범 중학생 A군이 차량털이 범행을 저질러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A군을 잠기지 않은 차량을 돌며 금품을 훔친 죄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절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 11일까지 제주시 아파트 주차장에서 11차례에 걸쳐 시정되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총 6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1일 ‘차에서 모르는 사람이 내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A군을 현행범 체포했다.
조사 결과 A군은 전과 14범이었으며 지난 8월에 소년원에서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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