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5억5400만 원 상당 제품 구매 … 전년 대비 240% 향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개발공사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활과 스타트업 등 창업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구매 의무구매제와 공공구매 활성화 TF 등을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24일 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술개발제품, 창업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 신규 거래처 89개를 발굴, 45억54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사회적경제기업 매출을 240% 향상시킨 실적이다.
또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네트워크 운영, 공공구매 상담서비스 운영, 외산부품의 국산화,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구매 교육, 계약 매뉴얼 제작 배포 등을 통해 공정한 구매 계약 절차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전 품질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구매경쟁력을 강화하고 있고, 지방공기업으로서 관련 계약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