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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정 수소산업 발전 모색한다, 제1회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제주 청정 수소산업 발전 모색한다, 제1회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10.19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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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그린수소 충전소. /사진=미디어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그린수소 충전소. /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제1회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23일부터 25일까지 ‘청정수소 선도 국가, 지속가능한 국제적 협력을 향해(Leading the Clean Hydrogen Nation, Towards Sustainable International Collaboration)’라는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은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과 수소산업 육성을 통한 청정수소로의 에너지전환을 중심에 두고 관련 정책과 산업, 협력을 모색한다.

특히 청정수소로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국가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세션과 제주 청정수소로의 에너지대전환 전략방안을 모색하는 세션, 에너지전환을 위한 지방정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이 펼쳐진다.

주요 참석자는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스벤 올링 덴마크 대사,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이정연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레베카 마세류뮬레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 의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송락현 한국수소및신재생에너지학회장을 비롯해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관련 공기업뿐만 아니라 두산에너빌러티, SK E&S, SK에코플랜트, 한화에너지, 효성하이드로젠, 린데, 에퀴노르 등 수소산업 선도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제주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별 포럼을 연계해 운영한다.

포럼 기간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제주가 지난해 9월 발표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과 올해 1월에 밝힌 에너지대전환 로드맵에 대한 정책 확산과 공감대 제고를 위한 도민 세션도 개최된다.

학생아카데미에서는 교수 및 과학전문 유튜버가 탄소중립과 무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에 대한 중요성과 미래산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기업아카데미에서는 수소산업 분야에 도내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일정별 프로그램과 주요 참석 인사 프로필은 공식 홈페이지(www.greenh2forum.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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