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2일 외도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승제)와 신협두손모아봉사단(단장 허두은)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133가구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전달했다.
제주시내 취약계층 13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밑반찬 봉사활동은 두부조림, 오이무침, 돼지두루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결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밑반찬은 결연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따듯한 관심을 주고받았다.
이승제 회장은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봉사활동이 제주시 취약계층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도동적십자봉사회는 정기후원 가입, 희망풍차 결연, 밑반찬 봉사활동, 환경보호 나무심기, 취약계층 주거개선 및 물품 지원 활동 등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