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가족센터 꿈다울 예술단은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제주시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및 세계문화 전파를 위해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꿈다울예술단'은 결혼이민자로 구성되어 있는 예술단으로 제주 공연에서는한국 전통춤인 부채춤, 베트남 전통춤, 일본 전통춤, 태국 전통춤을 추는 4팀이 참여하였다.

 9월 16일에는 아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연을 진행하였고, 이날 70명의 지역 주민들이 꿈다울예술단 공연을 보며 많은 호응과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권미애 관장은 "우리 기관에 오시는 분들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주고 각나라 전통춤을 그 나라에 가지 않고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서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홍천군가족센터 이상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홍천군가족센터 꿈다울예술단이 각 나라의 전통춤 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한국 및 모국에 대한 문화를 알리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나아가 내년에는 해외공연을 진행하여

한국문화 및 각 나라문화를 전파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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