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외 인사 13명, 차기 사장 공모에 지원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뒤를 이어 공사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제6대 사장 공모에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제주도내·외 인사 1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신임 사장 공모에 13명이 지원했다.
도내에서 5명, 도외에서 8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광공사는 향후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전형 및 면접 등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제주도에 추천하게 된다. 후보차의 추천이 이뤄지면 제주도에서 도의회로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하게 되고,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제주도에서 최종적으로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사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
현 고은숙 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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