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노인 정신건강 페스티벌’이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노인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2023년 노인 정신건강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협력기관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체험부스 운영 기관으로는 홀로 사는 노인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했다.
스트레스 관리 교육 프로그램로 웃음치료 전문가 이완국 강사가 진행했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주시민의 정신질환자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강지언 제주시정신겅강복지센터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인구의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 행사는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표를 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꺼질 락’ 페스티벌은 시대 흐름을 반영해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중시하며 여러 세대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거듭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