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14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김문자 명예고문의 미니자서전 ‘My Story-김문자, 나눔과 봉사로 채운 그녀의 이야기’ 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회에는 김태환, 장정언, 강경호, 오홍식 제주적십자사 명예고문과 상임위원,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관음사 신도회, 삼광사, 김만덕재단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자서전은 나눔과 봉사로 채운 김문자 명예고문의 삶을 기록하였으며, 제주적십자사는 이 같은 삶을 기리고 널리 알리고자 책을 편찬하였다.

정태근 회장은 “이번 미니자서전이 김문자 명예고문의 발자취를 따르고 나눔 인생을 닮고자 하는 수많은 나눔 리더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적십자 의인분들을 발굴하고 선한 영향력이 사회 구석구석으로 널리 퍼져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자 명예고문은 1989년 국무총리 표창, 1992년 대통령 표창, 2001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03년 제24회 만덕 봉사상 및 2018년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 등을 수상하며, 일평생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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