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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개최될 2023 세계유산축전, 참가자 모집 ‘기대’
제주서 개최될 2023 세계유산축전, 참가자 모집 ‘기대’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9.15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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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 진행
세계유산축전 특별탐험대/사진=한국문화재재단
세계유산축전 특별탐험대/사진=한국문화재재단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2023 세계유산축전 ‘세계자연유산마을을 찾아서’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14일부터 ‘세계자연유산마을을 찾아서’의 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위 프로그램은 2023 세계유산축전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축전 기간 내 7개의 세계자연유산마을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진 진행된다.

2023 세계유산축전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모집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4일에는 김녕리 마을 일원에서 마을 트래킹과 마을장 투어 등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라는 주제로 참여 인원 30명을 사전 모집 중이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인 행원리에서는 해녀와 제주 바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으며 오는 10월 5일 행원 마을 일원에서 30명의 참여 인원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0월 6일에는 ‘선흘곶 습지 비밀을 찾는 생태여행’이라는 주제로 동백동산 습지센터에서 생태 관광과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신청자는 60명까지 받는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덕천, 별 보러 가자’의 주제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덕천리에서 진행되며 도심을 벗어나 아름다운 밤에 만나는 별들을 만날 수 있는 캠핑이 준비돼 있다. 신청은 15그룹을 사전으로 받는다.

선흘2리에서는 오는 10월 7일에 ‘용암 속에서 피어난 꽃들’을 주제로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덮힌 땅 위에 피어난 꽃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인원은 10명 모집 중이다.

오는 10월 7일에는 월정리 마을에서 ‘밭담, 바다 그리고 삶’이라는 주제로 척박한 땅을 일구며 자연유산과 함께 살아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트레킹과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참여 인원은 30명까지 받는다.

마지막 행사 날인 오는 10월 8일은 바다 위 거대한 궁전이라는 성산일충봉 일원에서 ‘수성화산의 속살을 만나다’란 주제로 프로깅과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원은 80명 신청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산마을 지역민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들면서 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세계자연유산마을을 찾아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지만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세계유산축전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충족 시에는 모집이 마감된다. 마을 프로그램별 일정과 모집인원, 장소가 달라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세계유산축전 제주 홈페이지( worldheritage.kr )

신청문의 : 064-755-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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