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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 소속 김희철 소방위, 제50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서귀포소방서 소속 김희철 소방위, 제50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9.13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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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 소속 김희철 소방위/사진=서귀포소방서
서귀포소방서 소속 김희철 소방위/사진=서귀포소방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서귀포소방서 소속 김희철 소방위가 제50회 소방안전봉사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소방서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 50회 소방안전봉사상에서 서귀포소방서 소속 김희청 소방위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소방분야 시상식이다. 현장활동 업무실적과 사회봉사실적 및 공사생활 관련 실적 등을 측정해 수여한다. 이 상은 적극적인 업무수행과 사명감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에게만 수여된다.

올해로 50회째를 맞는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은 이날 서울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 표창과 화재보험협회 상패, 시상금, 행운의 열쇠 등이 수여됐다.

김희철 소방위는 지난 200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다. 그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진압과 화재조사 등 활동을 수행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 경감을 위해 노력한 공로는 인정받았다.

특히 김 소방위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가정용 보일러 등 화재 위험성 재현 실험 및 논문을 작성했다. 또 산림·시장·냉동창고 등 각종 진압대책 수립도 추진해 소방공무원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김 소방위는 서귀포소방서 현장대응단 현장지휘팀에서 근무 중이다. 그는 화재조사와 소방훈련 계획 및 시행, 각종 진압대책 수립 등 화재 저감을 위한 끊임 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김희철 소방위는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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