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가수 진시몬이 제주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앞으로 제주경찰의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7일 제주경찰청 한라상방에서 제주가 낳은 가수 진시몬을 제주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시몬 가수는 제주경찰의 각종 치안 정책을 홍보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경찰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진시몬 가수와 이상률 제주경창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여성폭력 근절 및 마약 퇴치 홍보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제주경찰청의 다양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제주 출신 유명 가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활동함으로써 도민들이 제주 경찰과 치안 정책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홍보대사 위촉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진시몬 가수는 제주 한경면 출신으로 지난 1989년 MBC 강변가요제 입상으로 데뷔했다. 또 지난 2022년 K-문화예술대상 성인가요부문 성인가요 최고 인기가수로도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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