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2회 곶자왈 대상은 누구에게? 후보자 추천서 접수 시작
제2회 곶자왈 대상은 누구에게? 후보자 추천서 접수 시작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09.11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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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10월13일까지 추천서 접수
"곶자왈 위해 힘쓰는 이들의 명예 선양될 수 있기를"
제주도내 곶자왈 풍경. /사진=미디어제주.
제주도내 곶자왈 풍경. /사진=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1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용암숲인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제2회 곶자왈 대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곶자왈 대상’은 곶자왈 공유화 운동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적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 및 시행됐다. △곶자왈 공유화운동 부문 △곶자왈 교육·홍보 부문 △곶자왈 학술·연구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부상도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곶자왈 탐사활동과 시민교육·홍보 등 곶자왈 공유화 및 보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헌신했던 고(故) 송시태 지질학 박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곶자왈 학술연구부문에 김대신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생물자원연구과장, 곶자왈 교육·홍보 부문에 김호선 선흘곶자왈 동백동산습지센터 총괄팀장이 수상했다.

이번 곶자왈 대상에서는 곶자왈의 가치 인식 확산 및 공유화운동을 위한 공적이 인정되는 개인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홈페이지 내 ‘소식-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접수기간 내에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범훈 이사장은 “화산섬 제주의 고유한 환경유산인 제주 곶자왈을 살리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힘쓰고 있는 공로자 또는 단체의 명예가 선양될 수 있도록 ‘제2회 곶자왈 대상’에 많은 관심과 추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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