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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차 디지털노마드 IN 서귀포’ 성황리에 마무리
‘2023 2차 디지털노마드 IN 서귀포’ 성황리에 마무리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9.08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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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디지털노마드 15명, 9박10일간 서귀포시 일대에서 워케이션 경험
지난달 29일부터 9박10일간 이어진 '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서귀포시
지난달 29일부터 9박10일간 이어진 '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서귀포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등 시내 전역에서 진행된 지역 특화형 체류 지원프로그램 ‘2023년 2차 디지털노마드 IN 서귀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9박 10일간 이어진 이번 ‘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에는 5개국 외국인 7명을 포함한 국내·외 청년 창업가, 프리랜서, 스타트업 관련 종사자 등 15명이 참가했다.

‘디지털 노마드’란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를 현대 사회에 접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문화 또는 그런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김영록 센터장의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특강’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Stand-up speech, 그룹 매칭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모으는 팀 프로젝트, 지역 스타트업과 연계한 로컬 어드벤처 체험 등을 통해 서귀포시의 창업 생태계를 경험하고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의 코워킹스페이스(공용 사무공간)를 활용해 본업을 하는 동시에 서귀포시의 전통과 천혜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일과 쉼이 있는 서귀포시’를 확실히 경험할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는 국내·외 유망 인재 유입과 창업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19년부터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13기를 진행하는 동안 176명의 유망한 국내·외 청년들이 서귀포시를 경험했고, 이번 13기에는 15명을 모집하는 데 국내·외에서 85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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