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 대부분 지역 폭염주의보··· 오후부터 ‘소나기’
제주 대부분 지역 폭염주의보··· 오후부터 ‘소나기’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9.0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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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낮최고기온 29도에서 30도
소나기 예상 강수량 5mm 미만
제주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후에는 소나기가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후에는 소나기가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도 산지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부터는 소나기도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제주도 동부지역과 서부지역, 남부지역, 북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와 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됐다.

기상청은 6일 오후 6시부터 제주 북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예측된다. 소나기의 특성상 좁은 지역에서 내려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6일 낮최고기온은 29도에서 30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일 아침최저기온은 23도에서 24도, 낮최고기온은 28도에서 30도가 되겠다. 오는 9을 아침최저기온은 22도에서 23도, 낮최고기온은 27도에서 29도가 예상된다.

하늘 상태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며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일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은 상태가 지속되고 오후부터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는 8일까지 제주지역에는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제주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겠으며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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