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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워터밤, 외국인 관광객도 ‘넘실’
제주 워터밤, 외국인 관광객도 ‘넘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08.29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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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합경기장 문화행사 가능성 보여

제주 워터밤 행사가 지난 26일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워터밤은 국내 여름을 대표하는 대규모 뮤직 워터 페스티벌로 2015년 8월 처음 열렸다. 올해는 서울을 비롯한 8개 지역에서 열렸으며, 제주 무대는 첫 선이다.

주최 측은 제주 행사장에 8000명 가량의 관객이 찾았다고 집계했다. 코로나19 이후 제주에서 열린 민간 축제 가운데 인파로는 최대 규모였고, 관광객 참여 비율이 높다는 게 특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외국인 참여 관객은 1000명에 달하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날 행사를 치른 제주종합경기장 활용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제주종합경기장은 지난 2016년 ‘엠카운트다운 인 제주’ 이후 7년 만인 올해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는 등 도내 최대 스포츠시설임에도 문화행사 이용이 적었다.

이날 원만한 행사 진행을 위해 경찰, 소방, 제주시청 공무원 등 200여 명과 경호인력 200여 명이 배치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제주시, JDC 등도 함께 참여하며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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