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이틀째 연락두절’ 가파도 해상서 60대 선장 실종
‘이틀째 연락두절’ 가파도 해상서 60대 선장 실종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8.25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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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가파도 서쪽 4㎞ 해상에서 어선 발견 … 인근 해역 수색중
A씨의 어선이 가파도 인근 해상서 발견됐으나 A씨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A씨의 어선이 가파도 인근 해상서 발견됐으나 A씨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선장 60대 A씨가 실종, 해경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5일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5톤급 어선의 선장인 A씨가 실종돼 수색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A씨는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25일 오전 7시 45분께 A씨의 지인 B씨는 지난 24일부터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해경은 구조대와 화순파출소 현장 세력을 동원, 즉시 출동해 A씨 수색 작업에 나섰다.

수색대원들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서쪽 약 4km 해상에서 A씨의 어선을 발견했다.

선내를 수색했지만 A씨는 찾을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추가로 급파하는 한편 해군 등 유관기관 및 드론수색대까지 동원해 합동으로 주변해역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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