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반려동물 산업박람회가 오는 10월 ‘반려동물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1위인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2023 제주펫페어’에 참여할 도내 업체를 오는 9월 8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펫페어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첫날 6일에는 B2B 비즈니스 컨설팅과 밋업(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이에 관광공사는 1:1 비즈니스 매칭 미팅을 기획하는 등 전시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를 가져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설채현, 김명철 등 유명 수의사의 강의도 예정돼 있어 일반 관람객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B2C 마케팅 성과도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내 전시 참여업체 모집 분야는 펫푸드, 펫용품, 리빙/라이프스타일, 펫헬스케어, 펫패션/잡화, 펫서비스/기타, 펫테크 등 7개 분야로 모두 30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알림마당 내 ‘제주펫페어’ 게시물을 참고해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umbifair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고 싶은 여행지 1위로 조사된 만큼 제주펫페어 행사를 통해 도내 반려동물 인프라 확대 및 관련 산업군을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도내·외 업체 간 연결고리를 만들어냄으로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행사로 기획하는 만큼 도내 많은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희망 업체 외에도 일반 관람객들은 등록 페이지(http://m.kiwoompaypos.co.kr/expo/134501/036)를 통해 무료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