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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1인 가구 자립 지원 위한 네트워크 구축 ‘시동’
중장년 1인 가구 자립 지원 위한 네트워크 구축 ‘시동’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8.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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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관련 기관들과 협약식 개최
중장년 1인 가구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이 22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제주시
중장년 1인 가구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이 22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중장년 1인 가구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이 22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제주시를 비롯해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미애),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대행 문은정),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 제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지언), 제주시권역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경환),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아) 등 각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중장년 1인가구 자립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 제주시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과 사회적 단절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립지원 서비스의 주요 내용을 보면 심리검사를 통한 개별 또는 집단 상담을 실시하는 심리정서적 자립지원, 자기참여형 프로그램 등 자조 모임을 위한 사회관계적 자립지원, 맞춤형 개별서비스로 경제적 자립지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관리 자립지원 등이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과 단절에 대해 행정과 민간 시설 모두가 함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한 뒤 “오늘 협약을 통해 외로운 분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복지 네트워크가 더욱 알차게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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