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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축전 제주예선’ 결과발표 “본선 진출자는?”
‘대한민국예술축전 제주예선’ 결과발표 “본선 진출자는?”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8.22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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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은 ‘밴드 이강’, 사진 부분은 ‘최영철 작가’
오는 10월 전라남도 목포에서 본선 진행 예정
‘밴드 이강’이 대한민국예술축전 제주예선전에 최우수상을 받으며 본선에 진출한다/사진=한국예총
‘밴드 이강’이 대한민국예술축전 제주예선전에 최우수상을 받으며 본선에 진출한다/사진=한국예총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 제주예선전의 국악 및 사진 부분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국악은 ‘밴드 이강’이 본선에 참가하며 사진 부분으로는 ‘최영철 작가’가 진출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대한민국 예술축전 본선’에 참가한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22일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 제주예선전’ 국악 및 사진 부문 본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국악으로는 도내 밴드인 ‘밴드 이강’이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 국악부문에서 제주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경연에는 총 5개 팀이 출전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밴드 이강과 우수상에는 퓨전 국악그룹 여락과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 장려상은 어우렁두드림이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최우수팀인 밴드 이강은 제주의 국악미를 보여주는 힘이 있었고 한국의 전통을 서양악기인 드럼으로 표현한 것이 멋있다”라며 “제주다운 색깔을 좀 더 가미해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나타내면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전과 달리 각각의 특성이 드러난 대회인 만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라고 덧붙혔다.

최영철 작가의 ‘일출봉’이 대한민국예술축전 제주예선전에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본선에 진출한다/사진=한국예총
최영철 작가의 ‘일출봉’이 대한민국예술축전 제주예선전에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본선에 진출한다/사진=한국예총

사진분야로는 최영철의 ‘일출봉’이라는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김두철의 ‘인도여행에서 만난 사람’, 장려상은 임성복의 ‘제주의 길’, 장석길의 ‘굴피집’이다.

심사위원단은 “최우수 작품은 세계유산이자 제주의 보배인 성산일출봉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한 훌륭한 작품으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라며 “우수상은 다큐멘터리 사진의 진솔함과 인간미를 느끼게 하는 수작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최영철 작가와 밴드 이강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 제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선영 한국예총 제주연합회 회장은 “제주예선전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돼 오랜 시간 심사로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라며 “이번 제주예선대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출연팀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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