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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3년 소규모 재건축 건설팅 대상 3곳 선정
제주시, 2023년 소규모 재건축 건설팅 대상 3곳 선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8.17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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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 세기2차아파트, 연동 동방아파트, 노형 맨션아파트 등 3개 단지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청 전경.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관내 소규모 재건축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으로 노형 세기2차 아파트 등 3개 단지가 선정됐다.

17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노후된 공동주택 주민들의 재건축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에게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제주시는 지난 6월 사업에 공모한 3개 단지를 컨설팅 대상으로 확정, 통보했다.

재건축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1991년에 준공된 노형 세기2차아파트와 연동 동방아파트(1992년), 노형맨션아파트(1993년) 등 3개 단지다.

컨설팅은 단지별로 건축사가 1명씩 지정돼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개략적인 건축계획과 기본 도서, 예상 시공비 등을 컨설팅한 후에 제주시의 소규모 재건축사업 절차 등 관련 검토사항을 추가해 10월 중에 단지별로 컨설팅 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김형도 제주시 주택과장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본계획을 제공함으로써 사전에 분쟁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재건축 의사결정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재건축조합 설립이 인가돼 사업을 추진 중인 단지는 모두 8곳(812세대)으로, 이 가운데 5곳(삼덕연립, 정한빌라, 탐라빌라, 우주빌라, 미림주택)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일도2동 소재 인제아파트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앞두고 있고, 노형세기1차아파트와 세방‧한양아파트는 조합이 설립돼 현재 시공사 선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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