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밤의 미술관 방문으로 제주의 예술적인 푸른 밤을 즐겨요”
“밤의 미술관 방문으로 제주의 예술적인 푸른 밤을 즐겨요”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8.09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밤의 미술관 포스터/자료=김택화미술문화재단
밤의 미술관 포스터/자료=김택화미술문화재단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도의 예술적인 푸른 밤을 즐길 수 있는 ‘밤의 미술관’이 열린다.

김택화미술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김택화미술관의 야간개장과 함께 특별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개최한다.

미술관 야간개장은 오는 11일부터 9월 3일까지 4주간 매주 금, 토, 일 오후 9시까지 열린다.

미술관에서는 김택화 화백의 생애와 제주 풍광을 주제로 한 유화작품 1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화합의 장을 테마로 열리는 플리마켓 겸 DJ 파티행사인 ‘화和방’이 열린다.

특히 가장 기대되는 행사인 ‘밤의 도슨트’는 김택화 화백의 아들인 김도마 작가가 진행한다.

이승연 김택화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은 “최근 몇 년간 늦은 밤까지 문을 여는 미술관이 늘고 있다”라며 “오픈 시간을 연장하는 것 이상으로 전시는 물론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까지 문화 향유의 기회와 제주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라며 “밤늦게 미술을 즐기는 이른바 ‘뮤지엄 나이트’는 달빛 아래 제주의 미술관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하고 예술적인 경험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자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