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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신세계면세점, 글로벌 면세점 도약 위해 맞손
JDC-신세계면세점, 글로벌 면세점 도약 위해 맞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8.0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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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마케팅, 인적 교류,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등 협력키로
JDC와 신세계면세점이 면세산업 발전과 글로벌 면세점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JDC
JDC와 신세계면세점이 면세산업 발전과 글로벌 면세점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JDC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JDC와 신세계면세점이 글로벌 면세점 도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JDC가 운영중인 JDC면세점과 ㈜신세계디에프가 면세산업 발전과 글로벌 면세점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구체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 출국자를 주고객으로 하는 보세판매장을 운영하는 신세계면세점과 내국인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운영중인 지정면세점간 최초의 업무협약이어서 관련 업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JDC 면세사업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양호진 신세계면세점 영업본부장과 곽진규 JDC 면세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공동 마케팅, 상호 인적 교류, 중소기업 지원 및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외에 면세점 운영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호 지원 및 협력 등 내용이 담겼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3조 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면세사업 분야 최상위 기업으로, 특히 올해 7월 1일부터 10년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운영자로 선정돼 향후 면세업계의 새로운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진규 JDC면세사업본부장은 “신세계면세점과의 이번 협약은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제주의 대표 주자인 JDC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신세계면세점이 이번 MOU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함께 만드는 ESG경영 확대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감동 사례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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