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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브랜드 컨설팅 최종보고회
제주도, 지역브랜드 컨설팅 최종보고회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11.2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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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는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브랜드 컨설팅사업' 추진에 따른 최종보고회를 2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특허청 공모를 통해 지난 4월 '2007년도 지역 브랜드 컨설팅사업'에 제주도가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가 7월부터 11월까지 수행했는데, 사업비 2000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됐다.

지역브랜드 컨설팅사업은 지역의 브랜드 경영비전 설계의 발판을 마련해 경영의 시각에서 브랜드를 개발 운용하고 효과적인 브랜드를 활용함으로써 차별화된 우수 브랜드 육성의 기초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자체가 주도하는 지역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유행처럼 무분별한 '따라잡기식' 브랜드 개발이 아닌, 브랜드 자산관리 전략에 따른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개발되도록 컨설팅이 수행됐다.

산업자원부 특별법인 한국생산성본부는 국내 최대 컨설팅 기관으로 제주 지역브랜드의 정체성 정리, 슬로건 진단 및 도시슬로건의 필요성 평가, '청정제주'와 '제주마씸'의 브랜드 활성화 전략, 지역브랜드 개발방법론, 브랜드 형상화 요소분석 등에 대해 다양한 현황자료와 실무자 면담, 사용실태 조사, 전문가 의견 분석 등을 통한 컨설팅 결과를 보고하고 제주지역 브랜드 전략 수립을 위한 제언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제주의 청정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가 급부상한 만큼 이에 걸맞는 파워 브랜드 개발과 전략 수립에 '지역브랜드 컨설팅사업'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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