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경찰청이 지난 28일 제주경찰청 갤러리에서 안말환 작가 초대전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열린다.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제주경찰청 갤러리 방문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말환 작가는 나무를 소재로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다. 그는 국내외 개인전 45회, 단체전 및 초대전 500여 회를 가졌다. 더불어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도 역임했다.

작품들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과 성남아트센터미술관, 성남시청,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동서문화재단 등에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아트페스타는 ‘예술은? 축제다!’라는 슬로건으로 미술품 취향을 찾아주는 축제형 전시를 한다. 해마다 서울과 제주에서 아트페어도 개최 중이다.

안말환 작가는 ‘숲으로의 동행’이라는 주제와 제목으로 초대전을 통해 “혼돈 속에서 불안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나의 나무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신선한 숲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크고 깨끗한 당신의 호흡이 되고자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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