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연동에 한 술집에서 중국인 남성 A씨가 여성 직원 B씨를 성추행,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께 제주시 연동에 한 술집에서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영업시간 이전에 술집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씨는 영업시간에 관해 설명하기 위해 A씨에게 다가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A씨가 B씨를 뒤에서 껴안으며 강제로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술집 인근 길거리를 서성이던 A씨를 발견,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관광비자를 통해 제주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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