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지난 3월 27일 점심식사 중 직원 2명 폭행 혐의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함께 점심식사를 하던 직원들을 폭행한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3월 27일 제주시내 식당에서 직원 2명을 폭행한 혐의로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피해 당일 곧바로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한 B씨와 C씨는 A씨로부터 머리 등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건 당일에는 폭행이 없었다고 해명했던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폭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장 A씨는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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