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인행)는 7월 21일 제주시희망원에서 봉사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인자활센터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기력회복을 위한 중식제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위에 지칠 어르신들에게 전복죽과 수육, 각종 반찬과 과일을 봉사원들이 직접 만들어 정성을 담아 제공하였다.
김인행 회장은 “센터 이용자분들이 소외감을 느끼기보다는 이웃들이 보내는 응원을 듣고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행동하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자 나눔임을 봉사원들과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62년 결성된 청솔적십자봉사회는 재난 이재민 구호, 희망풍차 결연가구 지원, 사랑의 무료급식, 밑반찬 봉사, 다문화가정·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장학금 전달 등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