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양진석)는 7월 24일 애월읍 일대에서 적십자봉사원 등 2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제주를 만들기 위한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 민간보조금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연안에 유입돼 해안가 미관을 해치고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해양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여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회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양진석 회장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적십자봉사원들과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자를 지원해주신 제주도청에 감사드린다”며 “도민분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지구협의회는 농촌일손돕기, 희망풍차 결연가구 물품지원, 공부방 만들기 지원 및 밑반찬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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