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역에 시간당 5~20mm 내외의 비
비는 이날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기상청, 25일 제주지역에 폭염특보 가능성
비는 이날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기상청, 25일 제주지역에 폭염특보 가능성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25일 제주도 ▲동부지역과 ▲중산간지역 ▲산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동부지역은 폭염주의보도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전역에 시간당 5mm에서 20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이다. 이어 제주도 동부지역과 중산간지역, 산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지역별 강수량 현황으로는 ▲송당 43mm ▲제주가시리 39mm ▲성산 33.8mm ▲성판악 21mm ▲삼각봉 20mm ▲구좌 16.5mm 이다.
25일 제주도 동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에 이어 폭염주의보도 내려졌다. 비는 이날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 제주지역에 폭염특보 가능성도 예고했다.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1도로 나타날 것이라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뿐만 아니라 적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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