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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4층 전 객실을 과감히 갤러리로 재탄생시키다
호텔 4층 전 객실을 과감히 갤러리로 재탄생시키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7.1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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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20~23일 제2회 제주국제화랑미술제 개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호텔 객실이 갤러리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4층 전 객실을 갤러리로 탈바꿈시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제주국제화랑미술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비전‧뉴제주(NEW VISION‧NEW JEJU)’라는 주제로 제주도내 갤러리간 상호 교류와 제주 미술문화 발전, 제주의 신진작가들을 발굴‧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랑스, 홍콩,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5개국을 포함해 국내‧외 61곳의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 판화, 조각, 공예 등 1800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화랑협회는 국제 규모의 미술제를 통해 작품 유통시장을 확보하고 지역 미술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미술제를 통해 단순한 아트마켓에 머무르지 않고 침체된 제주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도 담겼다.

한편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은 교직원공제회 출자로 설립된 후 올해 20주년을 맞아 제주의 문화를 탐구하고 지역 축제를 고객들에게 알리는 원도심 문화 부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NS를 통해 탐라국 입춘굿, 아트 페스타, 전농로 왕벚꽃 축제 등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고, 제주의 로컬 스타트업 여행사인 ‘트립 1849’와 협업을 통해 호텔 주변과 관덕정, 동문시장, 산지천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원도심을 걸으면서 전문가로부터 숨어있는 로컬의 문화와 역사를 듣는 ‘도보여행 고워크 투어’, 미술관 전시작품 해설은 물론 예술작가들이 꿈과 함께 하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 밖에도 6월과 7월에 이어 8월까지 3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프리미엄 빈티지 팝업 스토어, 호텔의 폐배갯잇을 활용해 에코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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