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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림치유연구소 ‘국가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
제주산림치유연구소 ‘국가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7.1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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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한국전자기술연구원
국가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한국전자기술연구원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산림치유연구소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가전혁신지원센터의 업무협약이 체결된 가운데 국가의 공기산업 육성이 한층 더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산림치유연구소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스마트가전혁신지원센터가 지난 12일 ‘국가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제주 청정지하 공기자원의 공동개발로 공기 융복합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가 공기산업을 육성해야 한다’에 중점을 뒀다.

양 기관은 서로 보유한 역량을 공동 활용해 공기산업 분야 연구개발과 신제품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이어 연구한 공기산업 분야 결과 및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 공기산업 분야 전문인력 및 장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의 무한 청정 자원인 ‘용암, 숲, 지하공기’를 활용, 신기술을 개발해 국가 공기산업을 육성하는 것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방식 제주산림치유연구소 이사장은 “순수 민간연구소에서 지난 5년간 연구하고 실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전자기술원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할 수 있게 돼 무한 영광이다”라며 “제주 천혜의 자연가치가 관광산업의 메카로 차별화를 이루며 자치단체 및 국책사업으로까지 전개해 공기산업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정기 KETI 스마트가전혁신지원센터장은 “제주의 천연 지하공기 자원을 활용해 국가 공기산업 육성과 함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다량의 악취를 유발하는 축사 시설 전용 제품과 스마트팜 전용 고품질 공기 제공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 공기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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