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외도동, 도두동, 이호동 주민대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12일 외도리(外道梨) 복지센터를 개소했다.
외도리(外道梨) 복지센터는 도두1동 마을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두동청소년문화센터 1층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받아 외도, 도두, 이호동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외도, 도두, 이호동의 경우 제주시 동지역으로 편중된 종합사회복지관 불균형 배치로 인해 복지환경에 차이가 있었다. 작년 8월부터 아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외도, 도두, 이호동 주민대상 복지서비스를 운영 해왔지만 거리문제로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제공 및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외도리(外道梨) 복지센터 개소로 외도, 이호, 도두동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앞으로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도리 복지센터 운영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미애)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내 사회적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중장년 1인가구 개인상담 및 자조모임 운영,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지역내 유관기관과 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유기적 복지지원체계 운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승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외도리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내 복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송창권 도의원(외도, 이호, 도두동)은 “앞으로 외도리 복지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잘 돕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