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포구에서 차량이 갯바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두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28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신산포구에서 SUV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갯바위로 추락,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2분 만에 구조 성공했다.
사고로 인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클린하우스로 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음주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별다른 사고에 의한 추락이 아닌 단독으로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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