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시 구좌읍에 한 생활쓰레기 분리시설(클린하우스)에서 실탄 10여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2일 오후 6시 53분께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클린하우스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클린하우스를 관리하던 근로자가 분리수거함을 청소하던 중 봉투에 담긴 실탄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과 경찰의 현장 조사 결과 실탄은 지난 1970년에서 198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탐문 조사를 통해 실탄 배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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