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그룹 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로 학부모 단체에 고발당해
그룹 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로 학부모 단체에 고발당해
  • 미디어제주
  • 승인 2023.07.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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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안혜진·27)가 공연음란죄 혐의로 학부모 단체에 고발당했다. 소속사 측은 경찰 조사 관계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화사는 최근 공연음란죄 혐의로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에 고발당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문제는 지난 5월 화사가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차 선 성균관대학교 축제공연에서 발단됐다. 당시 화사는 래퍼 로꼬와 듀엣곡인 '주지마'를 열창하며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올리는 듯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당시에도 해당 무대를 두고 '과도하게 외설적인 퍼포먼스'라는 주장과 함께 '성인들이 보고 즐기는 무대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충돌을 벌이기도 했다.
 

학인연은 고발장을 통해 화사의 행위가 안무의 맥락과 맞지 않아 예술 행위로 해석할 수 없으며, 보는 이에게 불쾌감을 유발했다고 기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사의 소속사인 피네이션 측은 이날 "경찰의 사건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찰은 사건 검토 후 추후 상황에 따라 피고발인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최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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