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2일 오후 이준호 측은 아주경제에 "이준호와 임윤아가 친한 사이인 건 맞지만 사귀는 건 아니다.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임윤아 소속사 SM엔터 측도 마찬가지. "친한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프루프는 한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이준호, 임윤아가 JTBC '킹더랜드' 촬영 전부터 연인 사이였으며 작품을 함께한 것도 그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임윤아는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고, 이준호는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했다. 동시기 데뷔한 임윤아와 이준호는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사랑받았고 함께 합동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영화, 드라마 등에서 맹활약 펼쳤고 주연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이준호는 영화 '감시자들'을 시작으로 영화 '스물' '협녀, 칼의 기억', 드라마 '김과장' '자백' '옷소매 붉은 끝동' 등에 출연했다.
임윤아는 KBS2 드라마 '너는 내 운명'부터 '총리와 나' '허쉬' '빅마우스', 영화 '엑시트' '기적' '공조' 등에 출연해 왔다.
현재 두 사람은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에 출연 중이다. 주말 오후 10시 30분 방영된다.
아주경제 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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