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한국서도협회 제주도지회전이 7월 1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마련된다.

한국서도협회 제주도지회(회장 고성호)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회원전은 31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고성호 지회장은 “제주지회는 서예술의 질적 향상과 서도의 생활화로 인품을 기르고 서예인의 저변확대, 회원간의 소통과 융합으로 우의를 다지기 위해 9번째 지회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서예는 문자 조형의 예술이다. 옛것을 본받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법고창신’의 근본을 깨닫으려 한다”고 행사 개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은 참여 작가(가나다 순)

강문필 강택주 고상구 고성호 고점용 김경국 김금숙 김미숙 김상헌 김순택 김종수 김태성 김호진 문대준 문정수 박기색 박민자 변재천 양달성 양태호 이강현 이운진 장승환 조용옥 좌영매 최명선 최미선 현익주 현태규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