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합회(회장 김지운)가 지난 26일 제주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소통의 기술을 높이는 소통 활성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이 학부모와 학교의 소통을 다지는 두 번째 행사였고, 10월에 마무리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은 교육 주체인 학부모와 교사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 등이 다뤄졌다. 워크숍은 △공감 기반 플레이를 통해 학부모·교사의 유대감 형성 △개인 내면의 기준과 의미를 공감하고 상호 존중하는 태도 체험하기 △소통을 높이는 기술과 소통을 막는 기술 △함께하는 공감대화 △쇼셜 스타일(social style) 진단-서로의 소통 스타일 확인하기 △쇼셜 스타일 유형별 그룹토의 △공동의 비전 수립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지운 학부모회장연합회장은 “학부모 회장과 학교가 관계맺기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의 길라잡이’ 매뉴얼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학부모회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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