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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 베트남 개최 “제주 가치 증명”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 베트남 개최 “제주 가치 증명”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6.29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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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베트남 하롱베이서 열려
‘세계자연유산 특별전’ 제주 자연유산 홍보 중점 개최
세계자연유산 제주특별전 포스터/자료=제주세계유산본부
세계자연유산 제주특별전 포스터/자료=제주세계유산본부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세계유산본부가 오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8일간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적 관광지인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최대 규모의 박물관인 꽝닌 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제주세계유산본부는 베트남에서 열리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은 제주 자연유산 홍보를 중점으로 개최될 계획이라 전했다. 이어 세계자연유산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했던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도 복합매체를 통해 알릴 예정이라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특별전에 선보일 미디어아트 콘텐츠 중 ‘제주에 이끌리다’는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5개의 작품이 소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성산과 한라산, 중문을 여행하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 가상현실체험(J-UAM VR)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1분으로 소개하는 <숏폼 콘텐츠> 18종 ▲국제사진 공모전 수상작 50여 작품과 3차원(3D) 작품 10점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키트와 제주문양 컵 받침 만들기도 소개한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제주 특별전을 개최해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환경자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해외 특별전을 개최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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