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한라산 둘레길을 6일 만에!” 트레킹 참가자 모집
“한라산 둘레길을 6일 만에!” 트레킹 참가자 모집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6.29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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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트립, 7월 11일부터 4회차로 나눠 둘레길 완주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파트너 여행사인 사회적 기업 제주올레트립(유한회사 퐁낭)이 한라산 둘레길 9개 코스를 6일 동안 완주하는 ‘한라산 둘레길’ 트레킹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숯머르 편백숲길부터 천아숲길까지 9개 코스로 구분된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1000m 높이의 중산간 지대로, 여름에도 시원 바람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코스에 따라 상산나무, 때죽나무, 층층나무, 꽝꽝나무, 편백나무, 동백나무 군락지 등 식생을 관찰할 수 있고 계절마다 동백꽃, 참꽃, 때죽꽃, 찔레꽃, 산수국 당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도 있다.

5박 6일간 한라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전 코스를 완주하는 이 프로그램은 시‧종점 전용 차량 픽업, 중식 제공, 편안한 프리미엄급 호텔(선택) 등으로 안전성과 편의가 제공된다.

전체 일정 모두 트레킹 전문가가 동행하면서 제주의 역사와 문화, 둘레길의 유래, 식생 등 전문 해설을 들을 수 있어 더욱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한라산 둘레길 트레킹 일정은 7월 11일과 9월 12일, 10월 24일, 11월 7일 등 모두 4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완주에 도전하고 싶은 참가자는 제주올레트립 공식 홈페이지(www.olletrip.com) 또는 전화(064-762-2178)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숙박 1인실 패키지 84만 원, 2인실 패키지 1인당 74만 원, 트레킹 프로그램만 참여하는 경우 42만 원이다.

큰 비가 온 뒤 동백길 동홍천. /사진=제주올레트립
큰 비가 온 뒤 동백길 동홍천. /사진=제주올레트립
동백길 종점 코스. /사진=제주올레트립
동백길 종점 코스. /사진=제주올레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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