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김미경)은 6월 26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리쌀 100kg을 기탁했다.
보리쌀 나눔행사를 통해 마련된 이번 물품은 회원들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전달됐으며, 적십자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청 국가유공자 대상에게 보리쌀을 전달한다.
김미경 회장은 “여름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 창립된 제주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6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전달, 김장 나눔 및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등 제주시 지역 봉사활동 및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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