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NH 기억나눔봉사단(단장 양주필 제주농협 경영부본부장)은 지난 26일 6·25 참전 국가 유공자 등 100가구에 우리 농축산물 가공제품 7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 나눔행사를 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제주도 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제주특별자도지부(지부장 송치선),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종래) 등 관내 보훈단체와 사회복지시설 4곳에 전달했다.
이 생필품 꾸러미는 제주농협 임직원과 농업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 성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봉사단은 19살 어린 나이에 여성의용군으로 자원입대하여 전투 임무를 수행한 참전용사인 김창인 선생과 6·25 참전용사의 유족 좌태현 여사 가정을 방문 감사함을 전하고 안부를 물었다.
양주필 단장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을 세대를 이어 기억하고, 후손들로부터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 기억나눔봉사단은 제주농협 3급 이상 사무소장·단장으로 구성, 지난 3월부터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고 공유하기’와 월 1회 국가유공자·원로 조합원 등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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