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서귀포시, 2023년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서귀포시, 2023년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6.26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콘텐츠 부문 김호정씨, 영상 콘텐츠 부문 박운영씨 최우수상 수상
서귀포시 2023년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사진 콘텐츠 분야 최우수작으로 뽑힌 김호정씨의 ‘일상’.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 2023년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사진 콘텐츠 분야 최우수작으로 뽑힌 김호정씨의 ‘일상’. /사진=서귀포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 2023년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김호정씨가 출품한 ‘일상’이 사진 콘텐츠 분야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는 박운영씨의 ‘서귀포의 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33점을 선정, 지난 23일 오후 6시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21일 청사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진행된 공모전에 대한 심사 결과, 사진 분야에서는 김호정씨의 ‘일상’을 비롯해 모두 24점이 입상작으로 뽑혔다.

우수상은 이경미씨의 ‘문섬에서 한라산까지’, 김중권씨 ‘서귀포에 하루’, 정인호씨 ‘바다 이야기’ 등 3점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이귀재씨의 ‘마라도’, 김영태씨 ‘뱃놀이’, 김영자씨 ‘토산포구, 태양을 샄티다’, 강장탁씨 ‘주상절리 일몰’, 이상훈씨 ‘문섬의 수중 세상’ 등 5점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15점이 입선을 차지하는 입상작은 모두 24점이었다.

한편 이번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에는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67일간 공모 결과 모두 277명이 614점(사진 225명 558점, 영상 52명 5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양종훈 상명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올해 사진 분야 최우수작은 할머니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마치 사라져 가는 현상을 잠시 붙드는 휴먼다큐멘터리 같은 일상의 장면을 멋지게 담은 작품이 선택됐다”면서 “사진은 발견의 예술이라고 한다. 이제는 사라져가는 서귀포의 보물 같은, 사람 냄새 나는 일상의 풍경을 발견하는 공모전으로 지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이 순회 전시 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서귀포시를 알리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심사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