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포도뮤지엄,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전시 연장
포도뮤지엄,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전시 연장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3.06.20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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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부터 9월 3일까지 무료 관람 혜택

제주 포도뮤지엄(총괄디렉터 김희영)이 인기 전시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연장하고 사전 예약자들에게 뮤지엄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는 이주자들과 소수자들이 겪는 아픔과 소외에 공감하고, 이러한 소외와 고독은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담은 전시다. 지난해 7월 5일 개막해 지금까지 온·오프라인에서 32만 명이 관람했다.

이번 전시는 7월 초 막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을 앞두고 전시를 연장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을 나누기 위해 2개월 연장은 물론 무료 개방도 결정했다.

무료 관람 기간은 7월 5일부터 9월 3일까지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 해피빈 혹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포도뮤지엄’을 검색해 원하는 방문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네이버 해피빈은 다양한 공익체험 정보를 소개하는 ‘가볼까’에서도 이번 전시를 알리고 있다.

포도뮤지엄 전시는 청소년 공감 교육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비영리재단인 티앤씨재단에서 기획해 왔다.

이번 전시는 정연두, 이배경, 강동주,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 요코 오노(Yoko Ono), 리나 칼라트(Reena Kallat), 알프레도 & 이자벨 아퀼리잔(Alfredo & Isabel Aquilizan)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신작과 구작들이 함께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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