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개발공사, 먹는물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 ‘최우수’
제주개발공사, 먹는물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 ‘최우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6.20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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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증 획득 … 수질분석 역량 국제적 공인
제주개발공사 홍보관 전경. /사진=제주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 홍보관 전경. /사진=제주개발공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실시한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Excellence)을 받았다.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20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국제적 역량을 검증하는 제도로, 세계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및 시험분석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공인받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매년 주관하고 있는 인증 제도다.

제주개발공사는 먹는물 분야 17개 평가 항목에서 전 항목 ‘만족’으로 통과,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받았다. 제주개발공사가 글로벌 수준의 수질분석 시스템과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물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게 된 셈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올해도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서 제주개발공사의 우수한 수질분석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돼 기쁘다”라며 “먹는물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제주삼다수의 완벽한 품질관리를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먹는샘물 업계에서는 최초로 2021년 환경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분석 시스템을 검증받아 자체 시험 결과의 공신력을 확보해 오고 있다. 또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삼다수의 수질 검사 결과와 취수원, 수질분석 자료 등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3년 국제숙련도 최우수 연구실 인증서
2023년 국제숙련도 최우수 연구실 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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