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시 건입동에서 50대 A씨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53분께 제주시 건입동에서 산책 중이던 관광객 A씨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로 인해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과 해경은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합동구조를 실시, 로프와 안전벨트를 이용하여 사고 발생 17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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