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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향한 마음담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종류 더욱 늘어나
제주 향한 마음담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종류 더욱 늘어나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06.18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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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선정
기존 14개 품목에서 버섯·수산물 등 11개 품목 늘어나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11개 품목에 대해 13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 1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개 업체의 제안 발표와 규격·규성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의 운영 역량, 생산․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13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공급업체 선정결과는 16일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제주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표고버섯) ▲안동수산(고등어) ▲만제영어조합법인(자숙소라) ▲㈜청룡수산(수산물꾸러미) ▲한라산식품(벌꿀) ▲농업회사법인㈜ 제주양조장(제주전통주) ▲사단법인 동백고장보전연구회, 탐스푸드주식회사, 주식회사 제우스(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신한에코(간편식(전통음식)) ▲㈜대한에프앤프(한우)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귤로장생) ▲취다선리조트(관광·체험) 등이다.

이에 앞서 1차 회의에서는 삼다수(제주도개발공사), 탐나오 포인트(제주관광협회)를 답례품으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친 뒤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6개월간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한다.

올해 1월 1일 14개 품목의 답례품 제공에 이어 이번에 11개 품목을 추가해 제주의 답례품은 총 25개 품목으로 늘어나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고향사랑 기부자들이 만족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급업체들은 답례품의 품질과 유통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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