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서귀포시장이 19일 감귤판촉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는 등 서귀포시가 4년 연속 감귤 제값받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형수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감귤판촉에 수고가 많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 같이 밝혔다.

또 "서귀포시 홍보와 수산물 및 축산물 판촉을 병행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겨울철 산불방지와 관련해 "산불대비 비상연락망르 재점검하고 산화경방요원의 철저한 근무관리를 해 줄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의회 행정감사와 예산심의 등으로 바쁜 시기이나 법정 업무인 대통령선거업무에 차질없는 조치와 이에 따른 읍면동 직원에 대한 격려도 함께 해줄 것"을 지시했다.

사회단체 등에 대한 보조금 정산과 관련해 "보조금의 적정 집행여부와 투명한 검사를 위해 민간전문가에게 위탁하는 방안도 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