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제주시,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진입로 확장 다음달 착공
제주시,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진입로 확장 다음달 착공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4.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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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93억 투입 도로 폭 20m로 확장… 내년 4월 완공 목표
제주시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진입로 확장 공사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제주시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진입로 확장 공사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도로 폭이 좁아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진입로 확장 사업이 다음달 중에 착공된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연북로(꿈바당어린이도서관 입구)에서 아연로(제주방어사령부)를 잇는 해동 노선의 경우 길이 520m, 폭 20m로 1986년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지만 옛 제주도지사 관사를 어린이도서관으로 사용하면서 차량 통행량이 크게 늘어났다.

이 때문에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불가능한 데다 보행자 불편도 있어 도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보상비 70억 포함 모두 9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음달 착공, 도로 폭을 20m로 넓혀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도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완공 시기는 내년 4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태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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