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도1동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양인자)는 4월 21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농로 왕벚꽃축제에서 향토음식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적십자사는 도내 위기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사용한다.
양인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도1동 장애인지원협의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왕벚꽃축제 행사에 참여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 밑반찬 제작과 하천 정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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